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 (문단 편집) ==== 결승 [anchor(결승)] ==== 네덜란드 1 (a.e.t.) 3 아르헨티나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2EwfHjbeNV8)]}}} || - 아르헨티나의 조편성 조작에도 압도적인 화력으로 손쉽게 결승행 티켓을 따낸 네덜란드. 이번에야말로 우승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다짐하며 이를 악물었지만 여기서 아르헨티나의 대놓고 편파판정이 절정에 이른다. 경기 전에는 당연히 대부분의 전문가와 전세계 여론은 '네덜란드가 우승'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크루이프가 빠졌어도 렌센브링크를 축으로 한 강력한 라인은 여전했으며 지역 예선과 본선에서의 성적이 그를 증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운 좋게 결승에 올라왔지만 사실상 결승 진출을 할 수 있을만큼 네임드의 선수는 거의 없는 판이었으며 [* 그나마 남미 역사상 최고의 중앙수비수로 손꼽히는 파사렐라와 탄탄한 득점력으로 주목받던 켐페스정도가 있었다.] 1930년 준우승 이후 국제무대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준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노골적인 홈버프로 올라왔으나 결승전은 어쩔 수 없다라는 평가가 대세였다. 아르헨티나는 여기서 홈 버프를 이용하여 경기 시작 직전에 네덜란드의 레네 판 더 케르크호프 선수에 대하여 심판에게 항의하였다. 이 선수는 팔에 깁스를 한 채 경기를 뛰었는데, 그것이 위협적이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이 선수는 몇 달째 깁스를 하고 있었고, 월드컵 경기를 치러오는 동안 전혀 논란이 없었다. 즉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기선제압을 위한 시비였던 셈. 이에 분노한 네덜란드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가겠다며 난동을 부리는 등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결승전. 결승전이 시작하자마자 네덜란드가 압도적인 기세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이며 쉴새없이 골문을 위협했고 아르헨티나는 이런 네덜란드를 막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제12의선수 심판을 앞세운 아르헨티나의 일방적인 분위기 끌어오기로 네덜란드는 점점 말려들었고 결국 1:1로 비겨 연장전을 갔으며, 연장전에서만 두 골을 허용하면서 연장전 끝에 1:3으로 패배하고 만다. 지상명령을 이기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아르헨티나는 광란의 도가니에 휩싸였으며, 너무도 편파적인 판정으로 2연속 준우승에 머무른 네덜란드 선수들은 '''"우리도 월드컵을 개최하자!"'''며 분노했다고 한다. 다만 편파와 조작으로 얼룩진 대회였음에도 [[마리오 켐페스]]라는 걸출한 스타를 탄생시킨 대회이기도 했다. 네덜란드 입장에서는 전 서독 월드컵이 생각나는 경기였다. 즉 완벽한 우승후보1위에 압도적인 전력을 가지고도 마지막 경기를 그르쳐 준우승에 머무르게 된것. [* 사실 1974년 서독 월드컵때보다 훨씬 억울할만한게, 1974년 서독 월드컵 때는 적어도 결승 상대가 프란츠 베켄바워 - 게르트 뮐러 - 제프 마이어가 버티고 있는, 네덜란드 다음으로 최강의 팀으로 꼽히던 서독이였으며 경기내용도 서독이 완벽한 경기를 치루었고 심판의 편파판정 또한 없었다. ] 외국인 감독이 처음으로 우승할 뻔 했던 대회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